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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고추장 담그는법, 전통찹쌀 고추장 5근 담그는 법

by koreans 2025.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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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담그는법, 전통찹쌀 고추장 5근 담그는 법

 

고추장 담그는법을 찾고 계신가요? 집에서 직접 만드는 전통찹쌀 고추장 5근 담그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엿기름 활용부터 재료 황금 비율, 숙성 노하우까지 한 번에 익히는 완벽한 레시피로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집 고추장을 완성해보세요.

 

시판 고추장도 나쁘지 않지만, 막상 찌개를 끓이거나 비빔밥을 만들 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작년에 처음 집에서 고추장을 담가봤는데 그 깊은 맛과 감칠맛에 가족들 모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전통찹쌀 고추장 5근 담그는 법이 어려워 보였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올해는 좀 더 넉넉하게 5근 분량으로 담가서 친정 부모님과 지인들께도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


📌 전통찹쌀 고추장 5근 담그는 법, 재료 준비하기

 

전통찹쌀 고추장 5근 담그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재료 선택입니다. 5근(약 2kg) 기준으로 준비할 재료는 고운 고춧가루 1.8kg, 찹쌀가루 1kg, 엿기름 1kg, 메주가루 500g, 천일염 800g, 조청 1.5kg, 생수 7리터, 소주 1병입니다. 이 비율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황금 비율이에요.

 

고춧가루는 반드시 고운 가루로 준비해야 해요. 김치용 고춧가루보다 훨씬 곱게 빻은 것을 사용해야 색깔도 곱고 부드러운 고추장이 완성됩니다. 방앗간에서 고추장용으로 따로 빻아주니 미리 예약하면 좋습니다.

 

메주가루도 마찬가지로 고추장용을 구입해야 하는데, 너무 시커멓게 뜬 것보다는 곶감색깔로 뜬 것이 맛이 좋더라고요. 메주가루를 넣지 않으면 고추장 특유의 감칠맛이 부족하니 꼭 넣어주세요.

 

천일염은 미리 구입해서 간수를 빼놓는 게 중요합니다. 간수가 빠진 소금을 사용하면 맛이 훨씬 부드럽고 깔끔해요. 조청은 물엿보다는 100% 쌀조청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훨씬 깊습니다. 요즘은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꼭 쌀조청으로 준비하세요.

재료명 분량 선택 팁
고운 고춧가루 1.8kg 고추장용으로 곱게 빻은 것
찹쌀가루 1kg 깨끗이 씻어 말린 찹쌀로
엿기름 1kg 재래시장에서 구입
메주가루 500g 고추장용, 곶감색 메주
천일염 800g 간수를 뺀 소금
조청 1.5kg 쌀조청 권장
생수 7리터 엿기름 불리기용
소주 1병 소독 및 농도 조절용

🌾 엿기름으로 찹쌀 삭히기

고추장 담그는법에서 엿기름을 활용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 과정이 식혜 만드는 것과 비슷해서 집안 가득 식혜 향이 퍼집니다. 먼저 엿기름을 미지근한 물에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생수 7리터를 나눠서 사용하면 되는데, 엿기름을 손으로 주물러서 하얀 물이 우러나오도록 합니다.

 

고운 체나 삼베자루로 2~3번 꼼꼼하게 걸러주세요. 앙금이 남아있으면 나중에 고추장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깨끗하게 거르는 게 포인트입니다.

 

걸러낸 엿기름 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잘 풀어준 뒤, 밥솥에 넣고 보온 모드로 7~8시간 삭힙니다. 밥솥이 작다면 남는 엿기름 물은 상온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끓일 때 함께 사용하면 돼요. 💡

 

삭히는 동안 중간중간 확인해보세요. 윗부분이 맑게 변하고 아래로 찹쌀이 가라앉으면 잘 삭고 있는 거예요. 이 과정에서 찹쌀의 전분이 당으로 분해되면서 고추장 특유의 단맛과 깊은 맛이 만들어집니다.

삭힌 찹쌀 졸이는 과정

7~8시간 후 윗부분이 맑게 삭은 걸 확인했다면, 큰 냄비에 옮겨 담고 센 불에 올립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넘치지 않도록 뚜껑을 열고 졸여주세요.

 

뚜껑을 닫으면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시간 정도 은근하게 달이면 엿기름 물은 줄어들고 당도는 올라가면서 몽글몽글한 찹쌀엿이 됩니다.

 

완전히 엿까지는 아니고 멀건 물 정도 상태에서 불을 꺼 식혀주세요. 너무 많이 졸이면 나중에 고추장이 너무 되직해질 수 있어요. 주걱으로 떠봤을 때 살짝 걸쭉한 정도면 적당합니다. 식히는 동안에도 계속 당화가 진행되니 여유를 두고 불을 끄는 게 좋습니다.


🔥 본격적인 고추장 만들기

 

달인 엿기름 물을 큰 용기에 붓고 뜨거울 때 조청과 소금을 먼저 넣어 잘 녹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녹인 후 반드시 식혀야 해요. 뜨거운 상태에서 고춧가루를 넣으면 색이 탁해질 수 있거든요. 충분히 식었다면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게 골고루 저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처음에는 나무주걱으로 천천히 저어가며 고춧가루가 물을 흡수하도록 해주세요. 그 다음 메주가루를 넣고 다시 한번 힘껏 저어주세요.

 

이때가 정말 힘든 순간인데, 가족들 손을 빌려 함께 저으면 즐거운 추억이 되더라고요. 이 과정이 바로 전통 고추장 담그는법의 핵심입니다.

 

농도는 주걱으로 저었을 때 주걱이 뻑뻑하게 돌아갈 정도면 적당합니다. 처음엔 조금 묽게 만드는 게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고춧가루와 메주가루가 물을 흡수해 되직해지거든요. 하루 이틀 지나면 농도가 확 달라지니 처음부터 너무 되직하게 만들지 마세요.

재료를 섞는 순서가 중요해요 ✅

많은 분들이 고추장 담그는법에서 재료를 한꺼번에 넣는 실수를 하시는데요. 순서대로 하나씩 넣어야 골고루 섞입니다.

 

먼저 조청과 소금을 뜨거운 엿기름 물에 녹이고, 식힌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마지막으로 메주가루를 넣는 순서를 꼭 지켜주세요. 매실청을 추가하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넣은 후 하루 정도 지나서 섞어주면 됩니다.

간 맞추기가 성공의 열쇠 ✅

간은 2~3일에 걸쳐 나눠서 하는 게 좋습니다. 한 번에 소금을 다 넣으면 간이 고르지 않을 수 있어요. 조금씩 넣으면서 맛을 봐가며 조절하세요.

 

고추장은 약간 짜게 담그는 게 안전한데, 간이 싱거우면 고추장이 부글부글 끓어버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짜면 맛이 없으니 적당한 균형이 중요해요.

 

간을 볼 때는 작은 그릇에 덜어서 밥과 함께 비벼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그냥 맛만 봐서는 짠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밥과 섞었을 때 살짝 짭조름하면서 감칠맛이 느껴진다면 딱 좋은 간입니다.

 

🏺 숙성과 보관의 기술

완성된 고추장은 열탕 소독한 항아리나 밀폐용기에 담습니다. 위쪽에 소주를 조금 부어주면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돼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하루에 한 번씩 저어주면 고루 삭으면서 색깔이 더욱 곱게 변합니다.

 

이렇게 정성껏 관리하는 것도 전통찹쌀 고추장 5근 담그는 법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고추장을 맛있게 담그는 적절한 시기는 11월부터 3월 사이입니다. 특히 음력 정월 말부터 2월 중순이 가장 좋은데, 날씨가 선선해서 발효가 천천히 진행되면서 깊은 맛이 우러나오거든요.

 

더운 날씨에 담그면 고추장이 끓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가을에 담그는 고추장이 맛있는 이유도 바로 적절한 온도 때문입니다.

햇볕에 익히기 🌞

전통 고추장 담그는법에서 햇볕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장독대에 두고 하루 20번 정도 주걱으로 저어주면 햇볕을 골고루 받아 색이 곱게 나고 맛도 좋아집니다. 처음 2주 동안은 매일 저어주는 게 좋고, 그 이후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저어줘도 충분해요.

 

최소 6개월 이상 숙성시켜 주는 게 좋고, 고추장도 묵을수록 맛과 영양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첫해에는 조금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지만, 2년 3년 묵힐수록 감칠맛이 풍부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저희 집은 매년 조금씩 남겨두고 새 고추장과 섞어서 먹는데,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보관 시 주의사항 📋

고추장을 떠먹을 때는 항상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해야 합니다. 물기나 다른 음식물이 묻은 숟가락을 사용하면 곰팡이가 필 수 있어요. 표면에 천일염을 살짝 뿌려두거나 참기름을 얇게 발라두면 보존성이 더 좋아집니다. 여름에는 냉장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자주 묻는 질문

Q1. 엿기름을 조청으로 대체해도 되나요?

엿기름 대신 조청만 넣어도 고추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찹쌀 고추장 5근 담그는 법에서 엿기름을 사용하면 훨씬 깊은 맛과 감칠맛이 나요.

 

익혀 먹는 고추장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엿기름을 꼭 사용해보세요. 엿기름의 효소가 찹쌀의 전분을 당으로 분해하면서 자연스러운 단맛과 구수함이 생기거든요.

Q2. 고추장이 곰팡이가 피면 어떻게 하나요?

소금 간이 부족하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흰 곰팡이는 표면만 걷어내면 되지만, 검은 곰팡이가 폈다면 건강을 위해 과감히 버리는 게 좋아요.

 

예방을 위해 표면에 천일염을 뿌려주거나 소주를 분무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처음 고추장 담그는법을 배울 때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곰팡이 관리입니다.

Q3. 고추장이 너무 짜거나 달면 조절할 수 있나요?

너무 짜다면 조청이나 물엿을 추가로 넣어 단맛을 보완하고, 너무 달다면 소금물을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추면 됩니다. 농도가 너무 되직하면 청주를 넣어 조절하세요.

 

소주보다 청주가 쓴맛이 덜해서 맛이 더 좋습니다. 완성 후 2~3일 동안 매일 맛을 보면서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고추장 담그는법의 마지막 노하우입니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 고추장은 시판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처음엔 재료 준비하고 엿기름 삭히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그 과정 자체가 즐거운 요리 시간이 됩니다.

 

시판 고추장으로는 절대 낼 수 없는 깊은 맛과 감칠맛,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고추장은 어떤 요리에도 특별함을 더해줍니다.

 

된장찌개나 비빔밥, 떡볶이, 닭볶음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신선한 오이나 풋고추에 그냥 찍어 먹어도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메주의 단백질 분해 효소는 소화를 돕는다고 하니 건강에도 좋은 발효식품이에요. 이번 겨울에는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분명 만족스러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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